전국 시․도 119상황관리요원 토론회 개최 소방방재청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소방방재청은 30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119상황관리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119상황관리 사례발표 및 토의, 119와 1339 통합운영에 따른 현안사항 토의 등을 위한 ‘전국 시도 119상황관리요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병원 전 단계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119와 1339 통합과 관련한 1339시스템과 프로그램의 119 연계방안 및 구급상황관리센터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의학 전문의 류현욱 교수(경북대 응급의학과 임상교수)와 함께 응급의료상담 사례 등에 대한 토론을 통해 앞으로 119상황실에서 실시하게 될 의료지도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어서 각 시도별로 119상황관리와 관련한 주요사례에 대해서 발표와 토의시간을 가진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된 사례 등을 모아 책자로 발간, 전국 시·도 119상황실에 전파해 상황요원들이 수시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고접수, 정보수집, 출동지령, 도착 전 행동요령 안내, 유관기관 자원동원 등 상황관리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119상황실이 재난관리 Control-Tower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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