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대학과 협력해 장애대학생 진로 지원 확대

정명웅

| 2012-05-04 09:19:29

서울·경기 지역 35개 대학과 협약 체결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일 오후 3시 서울․경기 지역 35개 대학과 장애대학생 진로 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대학생 진로 지원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관·학이 함께 사업 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서울․경기지역 35개 대학(교)의 총장 또는 장애대학생 취업 관련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과 대학간 공동 협약 체결 및 협약서 교환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대학(교)와의 적극적인 관․학 연계를 통해 장애대학생 인력풀 구축 및 인적자원 교류, 장애대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서비스 제공, 장애대학생 진로 지원 활성화, 장애대학생 취업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등 장애대학생의 진로 지원 확대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공단은 대학(교)와 인적 물적 인프라를 연계해 장애 대학생에게 체계적인 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비사회인인 장애 대학생의 역량을 끌어올려 졸업 후 양질의 일자리에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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