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나의 이상형은 윤도현"
윤용
| 2012-02-07 22:03:52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리사가 뮤지컬 '광화문연가' 속 윤도현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는 2월4일 방송된 Mnet '윤도현의 머스트'에 출연했다.
리사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함께 캐스팅된 조성모와 '머스트'에 출연해 뮤지컬에 대한 소개를 하던 중 MC 윤도현이 "극중 현우와 상훈 중 실제로 캐릭터로 봤을 때 어떤 남자한테 끌리냐"의 질문에 "적극적인 현우의 캐릭터가 좋다"고 답했다.
윤도현은 이 대목에서 "송창의 보고있나!"를 외치며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허준이 "두 명의 상훈 중 선택해야 한다면 달콤한 성훈(조성모 분)과 거친 성훈(윤도현)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다시 묻자 리사는 "둘을 섞어 놓으면 좋겠다. 하지만 굳이 뽑자면 거친 성훈이 좋다"며 윤도현을 선택했다.
리사는 이어 그녀의 역량을 각인시켜준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서 그녀의 하이라이트 곡인 '그녀의 웃음 소리뿐"을 부르며 폭풍 가창력을 선 보였다. 이외에도 리사는 2AM의 '잘못했어'를 스패니쉬 버전으로 불러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리사는 현재 뮤지컬 ‘광화문 연가’ 최여주 역에 정선아와 더블 캐스팅되어 2월 7일 첫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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