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건설청, 언론기관 세종시 입주방안 설명회

윤용

| 2012-01-27 18:57:22

언론기관 세종시 입주방안 설명회 언론기관 세종시 입주방안 브리핑하는 이충재 행복청 차장 언론기관 세종시 입주방안 브리핑 내용 언론기관 세종시 입주방안 브리핑 내용자료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공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건설회관(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언론기관을 초청, 세종시 입주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언론기관으로부터 세종시 입주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건설청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지난해 말부터 언론기관으로부터 입주가능한 위치 및 가격 등에 대해 문의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 건설청은 세종시 소개와 함께 언론기관이 입주할 수 있는 위치, 토지가격, 입주방안(언론단지 조성 또는 프레스센터 건립방안 등), 취재지원시설(브리핑룸, 기자실 등) 배치방안 등을 소개했다.

건설청은 이번 설명회를 마친 후, 다음달 중에 지방소재 언론기관을 초청해 세종시 입주방안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따라서 국무총리실 등 중앙행정기관의 이전과 더불어 상당수의 언론기관이 세종시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기섭 건설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언론기관의 세종시 입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 한창 건설 중인 세종특별자치시는 정부직할광역시로 2014년까지 9부 2처 2청 등 36개 중앙행정기관에 종사하는 약 1만452명의 공무원이 점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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