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지역사회변화 우수프로그램 선정
박미라
| 2011-12-20 10:41:25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직접 생활권내의 다양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청소년참여 지역사회 변화프로그램’의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했다.
2011년 사업에는 3개분야(청소년의 올바른 식생활 환경개선,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 유해약물·환경방지)의 주제로 공모해 74개팀이 선정됐고 사업추진 실적이 우수한 8개팀에 대해 22일 시상 등이 있을 계획이다.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팀별로 변화해야 할 주제를 선정, UCC 제작·캠페인·인형극·실태조사·벽화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성과를 거두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카페인 섭취량 줄이기 캠페인 프로그램’(ID Science)은 청소년의 올바른 식생활 환경개선, ‘인형극을 통한 청소년들의 유익한 말놀이 프로그램’(레인보우청소년 문화전파단)은 청소년의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 ‘청소년 안전지대 J프로젝트‘(너와나청소년자원봉사단)는 청소년 유해약물·환경개선 등에 기여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복실 여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참여 지역사회변화프로그램을 비롯한 청소년특별회의·청소년참여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청소년 참여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는 등 정책수요자인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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