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능력 따라 대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공생발전의 핵심"
윤용
| 2011-10-25 16:12:22
총리 공관에서 학력차별을 극복한 인사들과 오찬간담회
김황식 국무총리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25일 오후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학력차별을 극복한 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학력이 아닌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고, 능력․실적에 따라 대우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공생발전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정부 국정과제인 공생발전을 위한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학력차별을 극복 사례 등은 학력 지상주의가 만연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고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강석창 소망화장품 대표, 윤생진 선진D&C 사장, 정재금 국민은행 분당 정자지점장 등 고졸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본인의 노력으로 그 분야 정상에 선 인사들과, 능력·실적에 따른 인사관리로 학력차별에 앞장서는 기업의 대표들 포함 모두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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