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가족정책 3년 성과’ 발표
박미라 기가
| 2011-02-24 10:41:44
서민과 함께하는 생활공감형 정책에 초점
여성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23일 이명박 정부 출범 3년을 맞이해 그 동안 정부에서 추진한 여성·청소년·가족업무를 종합한 ‘여성·청소년·가족정책 3년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 3년간 여성·청소년·가족정책은 여성의 일자리 지원,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아이돌봄 사업, 성범죄자 신상공개와 아동안전지도 작성 등 국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생활밀착형 제도를 개선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확대개편하면서 여성, 청소년, 가족 관련 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해 관련 정책 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고 수요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등 많은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과 여성일자리 창출, 청소년 역량강화와 함께 취약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정사회를 구현하도록 노력하는 한편 새로운 정책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사랑받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을 상반기 중에 마무리 짓고, 아이돌봄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양질의 여성일자리 확대,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여성·아동이 안전한 환경 조성사업도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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