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만성폐쇄성폐질환 연간진료비 6년간 87% 증가
백현순
| 2010-11-19 00:41:14
2009년 건강보험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환자수 23만5천명
지난해-2009년 건강보험 만성폐쇄성폐질환(J44) 성별 진료실인원
[시사투데이 백현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
이 결과, 최근 6년간 만성폐쇄성 폐질환 진료비는 2003년 642억원에서 2009년 1천 199억원으로 86.7%증가했고 보험급여비는 2003년 467억원에서 2009년 857억원으로 83.5%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기침, 객담,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기도질환으로서,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인해 발병한다.
공단이 요양기관에 지급한 2009년 ‘만성폐쇄성폐질환’ 급여비는 857억원으로 입원 473억원 > 약국 275억원 > 외래 108억원 순(順)이었다.
[표]2009년 만성폐쇄성폐질환(J44) 진료형태별 건강보험 진료비
(단위 : 백만원)
구 분 |
계 |
입 원 |
외 래 |
약 국 |
건강보험진료비 |
119,934 |
61,866 |
19,005 |
39,062 |
급 여 비 |
85,673 |
47,343 |
10,820 |
27,509 |
호흡기계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J44) 성별 진료환자수는 여자는 2003년 10만 2천명에서 2009년 9만 3천명으로 근소하게 감소했고, 남자는 2003년 12만 6천명에서 2009년 14만 2천명으로 12.6%증가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