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기록문화 격차 해소에 앞장
최혜연
| 2010-09-17 12:02:05
성남 새롬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초청견학 및 체험학습 실시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최혜연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경옥)은 17일 나라기록관에서 성남 소재 새롬지역아동센터(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시설) 어린이들을 초청해 시설견학 및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기록문화의 확산을 통해 기록을 생활화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실시해온 프로그램이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최첨단 기록관리전문시설인 나라기록관의 주요 시설들을 견학한 후 전통적인 제본방식인 오침안정법을 이용해 옛 책을 직접 만들어보고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에는 추석명절을 앞둔 행사라서 어린이들에게 송편과 식혜 등 전통 음식과 기록관련 홍보기념품도 제공했다.
이상근 나라기록관장은 “기록문화가 널리 확산되고 기록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평소 기록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의 기록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초청견학을 앞으로도 계속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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