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상 청렴의식 제고 취지…동영상․청렴전시물 관람 국민권익위원회

[시사투데이 신경화 기자] 한국투명성기구에서 운영하는 「청렴선봉단」이 12일 국민권익위원회(ACRC) 청렴교육관(종로구 계동 소재)을 방문한다.

｢청렴선봉단｣은 한국 투명성기구 부산지부에서 투명사회를 향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청렴의식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희망 학생들을 선발해 청소년 활동과 연계하는 것으로, 이번 권익위 방문에는 부산 남구 관내 청소년 20명 등이 참여한다.

청렴선봉단은 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현장을 방문해 부패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한국투명성기구 서울본부와 부패예방기관인 국민권익위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청렴교육관에 전시된 ‘청렴과 부패’ 전시물 관람과 청렴교육 연수 과정 참관, 관련 동영상 상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는 ｢청렴선봉단｣의 청렴교육관 방문이 반부패 ‧청렴 정책의 전담 기관인 국민권익위의 업무에 대해 청소년들이 이해하고 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청렴한 가치관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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