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조명되는 동북아시아의 신석기 문화

이윤지

| 2010-07-12 22:50:36

홍산문화(紅山文化)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갤러리 떼’에서는 2010년 7월, 특별기획전을 통해 ‘동북아 신석기 문화의 뿌리 홍산문화(紅山文化)’에 대한 여러 유물들을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우리나라의 고고학계는 최근 들어 홍산문화를 비롯한 이 지역 주변의 신석기문화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답사활동을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해 그 실체가 제대로 소개되지 못하고 있다.

홍산문화는 목축문화에서 농경문화로 넘어가는 경계에서 동북아 신석기시대의 주요한 특징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홍산문화’의 특징을 보여주는 토기를 중심으로 종교적인 의미를 지닌 석물들과 골제 칼, 악기 등 생활도구 총 300여 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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