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이렇게 살렸다.
김규리
| 2010-06-28 00:23:13
[시사투데이 김규리 기자] 행정안전부는 6월 24일(목)과 25일(금) 이틀간 충북도와 공동으로 충북 제천에서 『제15회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발표 및 토론회 등을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대통령상 등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의 경제통상 국․과장, 시․도 발전 연구원 등 280여명이 참여했다.
경상남도 통영시『향토자원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영예의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우수상(국무총리상)은 전라남도 『주민주식회사 설립 일자리 창출』사례, 장려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경상북도 『의성마늘 흑진주 만들기 사업』과 강원도『박물관 창조문화산업과 캐쉬백 마케팅』, 제주특별 자치도『추자도 참굴비 명품 브랜드화』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대회기간 중에는 14개 시․도 36개 동-읍·면이 도·농 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를 통해 농어촌 봉사활동 및 일손 돕기, 방문체험 활동, 농(수)특산품 구매 및 구매 정보 제공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게 된다.
강병규 행정안전부 2차관은 “지난 199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 지역경제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치단체간의 네트워크 구성을 통한 공동협력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대회를 통해 소개된 우수사례들을 전국적으로 공유․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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