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건전화를 위한 간담회

장민서

| 2010-06-23 00:07:37

주한 외국대사관 관계자와 국제결혼 건전화 및 상호협력 증진 위한 여성부

[시사투데이 장민서 기자]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등 국제결혼 주요상대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국제결혼 건전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3일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여성가족부 차관(김교식) 주재로 중국의 Wang Dawei(영사), Wang lingxiang(영사), 베트남의 Pham Quang Tuyen(일등서기관), 필리핀의 Sylvia Marasigan(차석), 캄보디아의 Socheath Nguon(참사), Bunpo Tan(일등서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결혼중개업체의 관리를 담당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정책을 총괄하는 주무부처로서 여성가족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근 국제결혼중개업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결혼중개업의 관리에 관한 법률’의 개정내용을 소개하고 국제결혼의 진정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관련국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정책 및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여성가족부는 향후에도 이 같은 간담회 등을 통하여 국제결혼 상대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국제결혼의 건전화는 물론 당사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증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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