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ympic Day Run) 대회 개최 대한체육회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대한체육회(KOC)는 오는 20일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수협은행과 함께하는 제24회 올림픽의 날 달리기대회(Olympic Day Run)’를 개최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공식후원은행인 수협은행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24회 올림픽의 날 달리기 대회(Olympic Day Run)는 1894년 6월23일 프랑스의 쿠베르탱 남작이 발의한 근대올림픽의 부활을 기념하여 전 인류에게 스포츠를 보급하고, 올림픽 운동의 확산과 올림픽 정신의 보급을 목적으로, IOC에 가입된 전 세계 205개국 올림픽위원회들이 함께 개최하는 대회이다.

올림픽공원 일대 5km, 10km 코스로 치러지는 이번 달리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티셔츠와 IOC 증서를 증정하고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 선수, 그리고 황영조, 장미란, 이용대 선수와 강광배 선수를 비롯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선수단의 사인회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올해 신설된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대회의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제1회 싱가폴 청소년 올림픽은 오는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전세계 3,6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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