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가 일반 서점에서도 불법복제물 제작,유통

김균희

news25@sisatoday.co.kr | 2010-05-14 10:12:52

일반 서점에서 불법복사물 2,030부 적발 학원가-정품․복제품 비교 사진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 5월 7일(금) 출판물 불법복제․판매업자를 적발하고 관련자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처럼 한 곳에서 2,000점 이상의 불법복사물이 적발된 경우는 극히 드문 일로써 복사업소가 아닌 일반 서점에서도 불법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불법 복제된 대부분의 출판물은 교사들에게만 판매되는 점을 이용하여 복사물임에도 불구하고 정품 가격에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 3월에도 대학가 주변 불법복사 행위를 집중 단속해 6,108부의 불법복사물을 적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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