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 낙석위험 11개 지역 특별 점검

이윤지

news25@sisatoday.co.kr | 2010-05-05 22:53:31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전문가 합동 점검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행정안전부는 5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도로변 절개지의 낙석위험지역 11개소에 대한 특별점검과 행락철을 앞두고 관광지 내 리프트카·케이블카 등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내「재난안전조사평가반」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전문가가 합동으로 구성해 이뤄진다.

도로변 낙석·토사유출 우려 위험지구, 유원지 리프트카·케이블카 등을 대상으로 절개지 낙석·토사 유실 위험성, 낙석방지책·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및 훼손·방치, 삭도시설 안전도 확보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행정안전부는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선제적 재난예방 활동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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