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출마, 공직자 160명 사직

김가은

news25@sisatoday.co.kr | 2010-03-05 12:54:36

제4회 지방선거 대비 35.3% 감소 행안부_로고(1)

[시사투데이 김가은 기자]

행정안전부는 6․2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작년 12월 이후 후보자 공직사직기한인 3월 4일까지 공직을 사직한 공무원은 총 160명, 이 중 지방공무원은 150명으로 제4회 지방선거(232명) 대비 82명(35.3%) 감소했으나 제3회 지방선거 138명에 비해서는 1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도별로는 서울(24명), 경남(18명), 충북(17명), 경기․강원․전남(15명), 충남(13명), 경북(11명)에서 10명 이상의 많은 공무원이 사직했다.

인천, 울산, 전북에서는 2명 미만의 공무원만이 사퇴해 대조적인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중견간부급인 4, 5급이 99명으로 전체의 62.9%를 차지했고 입후보 대상별로는 기초의원 60명(37.5%), 기초자치단체장 54명(33.8%), 광역의원 26명(16.3%) 순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은 서울시 남승희 교육기획관 등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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