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비상진료 실시

박민아

news25@sisatoday.co.kr | 2010-02-10 12:35:5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39, 129로! 보건복지가족부

[시사투데이 박민아 기자]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10. 2. 13~15일)를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마련해 시행한다.

설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 시 환자의 진료공백을 방지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일평균 당직의료기관 4,076개소 및 당번약국 6,387개소)하고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64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 각 시․도 및 시․군․구에 자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도 동일), 129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해 24시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안내한다.

보건복지가족부(www.mw.go.kr) 및 각 시도, 시군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가족부 유영학 차관은 설 연휴 비상진료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오는 12일 서울대학교병원 및 1339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