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go.kr)' 제11기 위민기자단 구성
윤슬기
news25@sisatoday.co.kr | 2010-01-18 12:19:36
[시사투데이 윤슬기 기자]
여성부의 공익포털 '위민넷(www.women.go.kr)'은 19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1기 위민기자단을 구성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워크숍을 가진다.
특집 캠페인 기사, 2060다이어리, 위민리포트, 인터뷰 기사 등 4개 분야를 담당하게 되는 위민기자는, 위민넷의 핵심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역이다.
기자단은 여자 38명(95%), 남자 2명(5%)이며 연령별로 보면 20∼30대 36명(90%), 40대 3명(7%), 50대 이상이 1명(3%)으로 구성돼 1월~6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4백 70여명의 기자를 배출한 위민기자제도는 일반인이 위민넷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열린 시민기자로 사회, 문화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여성공감 정보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운영목표로 하고 있다.
전·현직 기자출신이 자문위원을 맡아 위민기자의 기사기획, 취재요령, 기사작성 등의 기자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부터 활동해 온 20명의 기자가 연임돼 기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멘토링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등 제11기 위민기자단 운영 내실화를 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획회의, 담당 분야별 토의 등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행복 디자이너' 방송인 최윤희 씨의 ’인생을 행복하게, 유쾌한 성공비법‘을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위민넷 담당자는 “위민기자는 시민기자들로 이루어져 있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을 통해 위민넷을 타 여성포털과 차별화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2010년에는 위민기자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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