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정보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 지원

천연미

news25@sisatoday.co.kr | 2010-01-18 00:44:54

국가DB포럼 창립 총회 및 공공정보 활용전략 컨퍼런스 개최 행안부_로고(1)

[시시투데이 천연미 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데이터베이스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인 국가DB포럼을 19일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 이어서 국가DB사업의 추진성과와 2010년 추진계획 발표, 공공정보의 민간활용 전략 공유를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행정안전부는 국가DB사업의 추진성과를 민간과 공유하고,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국가DB포럼을 활용할 계획이다. ▷DB구축, ▷표준․품질, ▷공유․활용, ▷신기술, ▷법․제도의 5개 분과로 구성된 포럼은 전문적 연구와 토론을 통해 DB의 활용가치를 증대시키고 민·관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 등을 제안하게 된다. 컨퍼런스 행사는 이철수 국가정보화전략실무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행안부의 정책과 관련기관·기업의 활용전략 및 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공공정보 민간 개방 지원 정책 및 활용 전략, ▷ 네이버, 다음 등 민간 포털의 공공정보 활용 사례, ▷2009년 구축된 국가DB 중 기후자료, 역서(曆書), 전통문양 등 민간 활용이 가능한 14개 공공정보의 활용 방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폰(iPHONE)과 같은 뉴 미디어와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국가DB포럼 창립을 통해 민관 네트워킹을 강화해 공공정보에 대한 민간의 의견을 직접 듣고 수요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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