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예술인의 땀과 열정이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생동하는 기운으로 전해질 것” 문화체육관광부

[시사투데이 윤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는「2010년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대한민국예술원 권순형 회장 등 예술원 회원 20여명을 비롯한 각계 문화예술인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주호영 특임장관, 전병헌, 김을동, 김창수 의원 등 700명이 참석했다. 또 이광수의 비나리 공연을 시작으로 이근배 시인의 축시낭송, 국립무용단의 축하공연, 다과 및 환담 등으로 진행됐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010년에는 생각을 현실로, 상상을 가치로, 창조력을 미래의 가치로 만든다는 기치 아래 문화예술인 여러분과 함께 품격 높은 더 큰 대한민국을 열어 가고자 한다”고 밝히면서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문화국가의 위상을 한껏 드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 우리 문화예술인의 땀과 열정이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생동하는 기운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