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옷 나누기'로 따뜻한 대한민국을

정윤희

news25@sisatoday.co.kr | 2009-12-15 08:56:45

장애인, 노숙인에게 잠바 등 2,500벌 전달 행안부_로고(1)

행정안전부는 연말을 맞아 직원 각 가정의 재활용이 가능한 잠바, 바지 등 동절기 의류 2,500벌을 수집해 겨울옷이 필요한 노숙인,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옷은 지난 11.16~12.4까지 20일간 모은 것이다. 사랑의 옷이 전달된 사회복지시설은 강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강북구 소재), 평화로운 집(은평구 소재), 다일밥퍼나눔본부(동대문구 소재), 안나의 집(성남시 소재), 의정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정부시 소재),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용산구)로 시설별로 200~500벌이 전달됐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헌혈 실시, 낙도․오지에 사랑의 책 보내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대대적인 위문 및 봉사활동, 봉급우수리 모금을 통한 저소득층 가구 지원, 보수반납 기부운동의 사회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행정안전부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전 직원이 소외계층과 함께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하고 앞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의 내복 전달하기, 사랑의 연탄 배달 등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전개해 정부의 중추부처로 역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정윤희 기자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