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문화예술교육기회 확대
신서경
news25@sisatoday.co.kr | 2009-03-05 11:06:46
문화부ㆍ복지부 예술교육업무 협약
현악기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아동ㆍ청소년을 위해 문화부와 복지부가 함께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3일 문화예술강사 발대식에서 소외계층 문화예술교육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부처는 복지시설 생활 아동ㆍ청소년 대상 문회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시범적으로 지역의 문화 및 복지기반 시설에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문화부에서 명예교사로 위촉한 예술계 유명인사가 주관하는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에 아동과 청소년을 초대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대해 유인촌 문화부장관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전재의 복지부장관은 소득격차에 상관없이 문화생활을 즐겨 문화격차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신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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