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간 20일 부터 다음달 18일 까지 사물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활동을 정부가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사업계획서 심사 및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15개 내외 시범지역과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체는 해당 지역에서 장기간으로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 특성을 담은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는 임대아파트 단지, 영세 단독주택 밀집지역 및 농산어촌 등 문화적 소외지역을 우선해 선정한다.
공모기간은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 공지사항을 참조해 대상지역 시·군·구 문화예술과에 제출하면 된다. 오는 26일 지자체 및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취지 및 절차 설명과 국내외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의 사업설명회(14:00/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가 열린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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