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개최 확정

정해훈

news25@sisatoday.co.kr | 2009-02-19 10:26:10

9월 16일 부터 5일간 국립중앙박물관 2008 전통연희축제 폐막제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중앙박물관개관 3주년을 기념하는 2009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를 9월 16일 부터 5일간 개최한다. 본격적인 행사 준비를 위해 연출가 조수동(52세)을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연호 교수(69세 자문위원장), 고려대 전경욱 교수, 대성그룹 고문 오수잔나 등 관련전문가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올해 전통연희축제는 개막제를 시작으로 국내정상급 명인 초청, 한국의 전통연희와 비교할 수 있는 해외작품과 역대 수상작, 작품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연희작품 등 총 60여편의 공연무대를 펼친다.
새로운 전통연희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장단, 탈춤, 국악기를 배울 수 있는 전통연희배움터 예약제를 연다. 외국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외국어로 배우는 우리가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월부터 축제 참가작품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 우선 창작연희작품 공모를 시작으로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한 국민참여작품 공모도 추진된다.

정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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