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를 세계에 전파할 대학생기자단 모집합니다

강지원

news25@sisatoday.co.kr | 2009-02-05 11:21:22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 활발한 활동 펼쳐와 대학생기자단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 유인촌)는 삶의 따뜻한 감동과 행복의 원천이자 온 국민의 희망,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문화예술, 문화산업, 체육, 관광 분야의 정보를 글과 사진, 동영상에 담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 전할 제4기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관련된 다양한 정책현장을 취재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와 뉴스사이트 등을 통해 참신한 소식을 전하게 된다.
정부 최초로 지난 2006년에 설립돼 올해로 4회째 운영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학생기자단은 지난해 독도방문취재, 태안 <백야 fest>, 퐁피두센터 특별전, 한글날 특집<훈민정음 랩> 등의 우수한 콘텐츠로 포털사이트 다음(Daum) 메인화면 노출, 미디어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 탑 10에 수회에 걸쳐 선정되는 등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신한 감각과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낸 콘텐츠들이 문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 기수 대학생기자단들이 함께 모여 유대감을 돈독히 하는 자리인 ‘홈커밍데이’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8월 대학생기자단은 독도도 ‘실생활이 가능한 우리의 소중한 공간’임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3박 4일간 머물면서 체험한 독도의 일상생활을 다양한 영상에 담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생생하게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학생기자단들은 독도 현지에서 유엔(UN) 지명 전문가 그룹 등에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메일을 보내 동해와 독도 지명표기를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독도 주민인 김성도씨와 경비대 인터뷰, 자연환경 촬영 및 취재활동 등 국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독도의 구석구석과 독도에서의 생활을 가감없이 소개한 독도 생활체험기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게재된 지 하루만에 방문자 10만 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취재한 사진과 UCC 등으로 지난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아르코 예술극장에서 독도 사진전(부제 : 독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도 개최했다.
대학생기자단은 전국 4년제 대학교에 재(휴)학 중인 대학(원)생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글/사진’ ‘동영상’ 부문과 ‘문화예술’ ‘문화산업’ ‘체육’ 관광’ 등의 분야로 모집한다. 한국어로 의사소통이나 기사작성이 가능한 외국인대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2월3일부터 13일까지로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www.mcst.go.kr)를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서 해당과제물(기획안)과 함께 이메일(sm77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통과합격자는 2월 17일(화)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선발된 대학생기자단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 지급, 취재명함 발급, 문화체육관광부 행사 참여, 문화예술 공연관람 기회제공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연간 우수활동 기자에게는 장관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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