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테크널러지 세계적 권위자 Steven Burrill 방한
김원태
news25@sisatoday.co.kr | 2009-01-20 12:53:06
미국 바이오 기업 1, 2위인 Genentech, Amgen 등 세계 최고의 바이오벤처기업 설립에 관여해온 바이오 테크널러지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Steven Burrill이 방한했다.
Steven Burrill은 미국 바이오전문 컨설팅 및 투자기업인 Burrill & Company의 대표로서 세계 3위 규모의 바이오전문펀드(총 운용규모 10억불이상*)를 운용하고 있으며 2002년 'Scientific American'은 Steven Burrill을 세계 과학기술계 주요 50인으로 선정한 바 있다.
Burrill & Company는 한국이 동북아시장의 게이트라는 지리적 위치, 우수한 바이오인력과 임상인프라, 지난 15여 년간의 바이오 연구성과에 기반한 가시적 성과 창출 가능성 등에 주목하여 지난해 초부터 바이오전문 펀드 조성을 통한 한국 진출을 추진해 왔다.
Steven Burrill 대표는 19일 지식경제부 임채민 차관을 예방해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바이오산업의 가능성과 글로벌화 전략을 설명하고 미국, 유렵 등 해외자본 유치를 통해 신성장동력투자펀드에 참여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Burrill & Company의 금번 방한은 1.13일 발표된 정부의 신성장동력에 대한 해외의 관심을 보여주는 구체적 사례로 국내 및 해외의 신성장동력 투자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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