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전기보일러 제조 선두주자 - (주)대성에너텍
임규남
news25@sisatoday.co.kr | 2005-11-14 14:08:07
최근 주 소비전력은 주간 시간대에 편중되어 있어 야간에 생산되는 저렴한 가격의 전력을 아깝게도 허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하루가 달리 치솟는 고유가 시대에 직면한 지금 심야전력 기기가 소비자로부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2001년도 창립한 (주)대성에너텍(대표 김영길 www.daesungenertec.com)은 심야전력 보일러와 온수기로 소비자들에게 가계 절약의 혜택을 줌과 동시에 국가경제에는 수입 에너지의 절약을 통해 외화낭비를 줄이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제품에 대한 검증이 미비한 상태에서 성급한 제품 생산에 치중하다 자칫 회사가 절명할 위기에 처했으나, 김 대표는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연구에 투자를 늘리는 과감성을 보였다. 연구소 가동을 통해 품질과 디자인 및 성능 향상에 매진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인증까지 받게 되었고 , 창사 5년째인 현재 연간 50% 성장률이라는 성과를 낳고 있다. 동종업계에서 선두주자 라는 명성은 물론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 보일러 제품을 수출하는 쾌거까지 이루어 냈다. 단순한 사후관리 차원 이전에 B/S(before service)로 국내 소비자나 대리점주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대성에너텍 제품의 우수함을 인정받음으로써 불경기에 처한 우리 기업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작지만 최고, 시대의 흐름에 앞서 발전하는 기업’을 목표로 2006년도에는 태양열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오늘도 힘찬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임규남 기자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