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의 메카, 포천’ 구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총력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 2026-05-01 09:07:19

포천시파크골프협회 김두석 회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지금 대한민국은 파크골프 전성시대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만5천 명에 불과했던 회원 수는 2022년 10만 명, 2024년 기준 18만 명이 넘어섰고, 동호회에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까지 포함하면 약 6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짧은 플레이 시간, 간단한 장비, 저렴한 이용료는 자연스럽게 ‘액티브 시니어’의 새로운 여가문화로 안착했다. ‘부담 없이 즐기는 골프’라는 인식이 자리 잡으며, 파크골프를 즐기는 연령층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내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는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이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도비 17억 원, 시비 43억 원 등 총 78억 원이 투입된 파크골프장은 약 7만90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설계됐으며, 티샷과 퍼팅까지 가능한 정규 코스를 갖췄다. 

 특히 179면 규모의 주차장과 전국에서 손꼽히는 휴게시설을 구축하고, 현재 36홀 추가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한탄강 주상절리 길과 나란히 위치하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한여울 파크골프장 조성을 견인한 ‘일등공신’이 있다.

 바로 ‘포천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 김두석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 회장은 “포천시(시장 백영현) 관련 부서와 의견을 조율하며 전국의 유명 파크골프장을 벤치마킹하러 다니고, 코스마다 특색을 주고자 하나부터 열까지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며 “4년간의 준비 끝에 조성된 ‘한여울 파크골프장’에서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실제 김 회장은 열정적인 봉사정신과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회원증강, 인프라 확충, 협회 활성화, 민관협력을 구축하고, 체계적·과학적인 파크골프 교육 활성화에 이정표를 세워왔다.

 젊은 시절, 소위 ‘잘 나가는’ 사업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그는 2010년 지인의 권유로 접한 파크골프가 ‘삶의 활력소’가 되며 ‘인생 제2의 서막’을 열었다. 협회를 진두지휘하며 척박한 토양에 파크골프의 꽃을 피우자 회원들의 두터운 지지와 신뢰도 받게 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최초로 파크골프 승인을 받아 2010년 3월 창립한 포천시파크골프협회와 궤를 같이 해온 그는 8년간 수석부회장을 지내고, 2022년 협회의 사령탑으로 취임하며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속속 도출해왔다. 취임 당시 300여 명에 불과했던 회원 수를 현재 1천600여 명 이상으로 늘린 사례가 대표적이다. 

 그러면서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학구열을 불태웠다. 2011년 파크골프 지도자 2급 자격증, 파크골프 지도자 1급 자격증, 2019년 파크골프 심판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회원들을 교육하고, 강사를 배출함이 일례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뭐든지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으로 일을 하려면 확실히 하고, 아니면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않는다”며 “그동안 ‘한마음 한뜻’이 되어 애써주신 임원·회원들의 지지와 관심 덕분에 지역에서 파크골프가 급성장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한여울 파크골프장을 108홀로 증설, 전국에서 손꼽히는 ‘복합 레저 파크골프장’으로 만들고 싶다”며 “이곳에서 각종 대회를 유치·개최하고, 타 지역의 동호인 유입을 통한 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함이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천시파크골프협회 김두석 회장은 포천 파크골프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헌신하고, 파크골프대회 개최 및 시설 확충을 도모하면서, 노인·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6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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