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결국 '피드형 친구탭' 철회…친구목록 복원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5-09-29 16:21:53

이용자 반발 수용, 4분기 내 개선 업데이트 예정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카카오는 업데이트 이전 기존 친구목록을 카카오톡 친구탭 첫 화면으로 복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는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올해 4분기 내 이러한 친구탭 개선 방안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절차도 간소화된다.

카카오는 지난 27일 지금탭(숏폼) 내에 미성년자 보호조치 신청 메뉴를 신설한 바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친구탭 개선 외에도 여러 UX, UI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반영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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