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500선 돌파…하이닉스 최고가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 2026-01-06 14:36:58

기관 장중 '사자' 전환…SK하이닉스 역대 최고가, 삼성전자는 하락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코스피가 6일 기관이 장중 '사자'로 돌아선 가운데 상승 전환해 사상 처음 4,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4.68포인트(1.00%) 오른 4,502.20이다.

지난 2일 사상 처음 4,300선을 넘은 코스피는 전날 4,400선을 넘은 지 하루 만에 4,500선 벽마저 깼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한때 4,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천236억원, 1천25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조28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보였으나 장중 '사자'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장중 상승 전환하면서 지수에 상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가 이날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인 HBM4 16단 48GB를 처음 공개한다는 점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는 모습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난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분위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3.30%)가 장중 상승 전환해 한때 72만원선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1.35%), 삼성바이오로직스(0.58%), 현대차(0.66%), HD현대중공업(6.24%), 셀트리온(1.19%)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25%)는 하락 중이며, KB금융(-0.08%), 기아(-0.41%) 등도 약세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6.37포인트(0.67%) 하락한 951.13이다.

시사투데이 / 이윤지 기자 journalist-lee@daum.net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