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국정조사특위, 위철환 등 1차 청문회 증인 97명 채택
이용운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7-07 14:16:05
[시사투데이 이용운 기자] 국회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위는 오는 14일 1차 청문회에 중앙선거관리위원 전원을 포함해 행정안전부·경찰 관계자 등 총 97명을 증인으로 부른다.
국조특위는 7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열린 현장 조사에서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 등 전·현직 중앙선관위원 9명을 포함해 증인 97명과 참고인 15명에게 1차 청문회 출석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증인 명단에는 2023년 자녀 채용 비리 문제가 불거졌던 박찬진 전 사무총장, 송봉섭 전 사무차장 등이 포함됐다.
또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서울 구로구 개표 오류 사건과 관련해 김필곤·김창보·이승택·정은숙 당시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이 포함됐고, 행정안전부 선거사무 실무자 2명을 비롯해 군 거소투표 이중투표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 실무자 1명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 투표함 반출 과정에서 발생한 시위대와의 충돌과 관련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현장 경찰관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며, 김태훈 검경합동수사본부장과 선관위 수의계약 업체 관계자 등도 증인 출석 요구 대상에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 대한 증인 채택도 요구했으나 여당의 반발로 간사 간 협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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