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 출품작 6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접수
시상식 12월 첫째 주 개최

[시사투데이 = 이선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를 주제로 하거나 장애인이 제작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등의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방통위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2025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에 응모 출품작을 6월 5일부터 8월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 응모 분야는 ▲장애 또는 장애인을 주제로 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장애인이 제작한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 ▲짧은 영상물(숏폼) 등이다. 

출품작 응모 자격은 방송사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오디오 콘텐츠도 출품이 가능해져 시각 장애인도 참여할 수 있게 돼 영상 중심의 형식을 넘어선 다양한 콘텐츠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을 통한 국민 투표 결과 등을 함께 반영해 총 12점이 선정된다. 폐쇄자막이나 화면해설, 한국수어 등 장애인 방송용으로 제작된 콘텐츠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식은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12월 첫째 주에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www.kcmf.or.kr) 또는 담당부서(02-6900-8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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