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교생 100명, '광복절 앞두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장정 역사탐방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8-10 09:27:09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부산지역 고등학생들이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장정 역사탐방을 다녀왔다.
10일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항저우, 난징 등지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100명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장정 역사탐방을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역사탐방은 2019년 개최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등으로 중단됐다가 7년 만에 재개됐다.
학교장 추천과 시교육청 심사를 거쳐 선발된 참여 학생 100명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며 역사적인 의미를 새겼다.
상하이에서는 임시정부 요원들이 머물렀던 영경방과 윤봉길 의사의 의거 현장인 루쉰공원(옛 훙커우 공원), 만국공묘 등을 방문해 헌화 및 묵념을 하며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기렸다.
또 항저우 임시정부 청사와 한국독립당 사무소 터를 찾아 임시정부의 발자취를 확인했고, 난징에서는 난징대학살기념관 및 항일항공열사기념관 등을 탐방하며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도 광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을 기렸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탐방으로 학생들이 1919년 만들어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어떤 고난을 거쳐 1945년 광복을 맞이했는지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값진 기회를 가졌다"라고 말했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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