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파킨슨병 환우를 위한 전문 무용 프로그램 도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 이해준, 이하 센터)는 오는 5월 29(목)부터 6월 1일(일)까지, 파킨슨병 환우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인 강사 양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무용수 직업능력개발원과 이음아트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Dance for PD(파킨슨 환우를 위한 무용 교육 프로그램)는 미국 마크모리스 댄스 그룹(Mark Morris Dance Group)에서 개발한 무용을 활용한 파킨슨병 무용 교육 방식으로, 파킨슨 환우 및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 삶에 긍정적인 힘을 주는 세계적인 무용 교육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전문적인 강사 양성을 통하여 무용 예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201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Dance for PD는 전문 무용수를 대상으로 강사 양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약 100여명 강사가 양성되었다. 이들은 무용을 통해 파킨슨 환우들에게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 강사 양성 워크숍은 1단계 온라인 신청과 2단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무용수만 참여할 수 있으며, 본 워크숍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미국 마크모리스 댄스 그룹에서 주최 및 주관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신규 강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여, 지난 4월 진행된 참가 신청은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되었다. Dance for PD 창립 멤버인 ‘데이비드 레벤탈’(David Leventhal)과 프로그램 디렉터인 ‘마리아 포트만 캘리’(Maria Portman Kelly)가 직접 참여하여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강사 양성 워크숍 세 번째 날인 5월 31일(토) 오전 11시부터 12시 45분까지 진행되는 수업은 파킨슨 환우가 직접 참여한다. 본 수업은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파킨슨병 환우 및 보호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문의 및 참여 신청은 센터(☎070-4219-4936)를 통해 가능하다.

Dance for PD (파킨슨 환우를 위한 무용교육프로그램) 웹전단 [제공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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