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민속마을, ‘아산 방문의 해’ 맞아 참여형 전통 체험 호응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 2026-05-19 09:26:04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신록이 짙어지는 5월, 조선시대 옛 정취를 간직한 충남 아산 외암마을이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상설 프로그램으로 옛 여인들의 생활상을 경험하는 다듬이 체험과 전통 예절을 배우는 다도 및 예절교육은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조선시대 예법을 재현한 전통 혼례 체험은 한복과 전통 의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먹거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추억의 간식인 뻥튀기 체험을 포함해 전통 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떡메치기 체험, 지역 특색을 담은 외암빵 체험 등이 운영된다.
아산의 명주인 연엽주 빚기와 시음, 전통 조청 만들기, 옹기 제작 체험 등 선조들의 생활 지혜와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주말마다 이어지는 전통 공연도 또 다른 즐길 거리다. 토요일에는 외암마을 상설무대에서 사물놀이와 퓨전국악 공연, 일요일에는 저잣거리 상설무대에서 각설이 공연 등 마당놀이가 진행돼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태진 문화유산과장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와 안전한 운영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 기자 sisatoday00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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