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카페 대신 ‘집콕 디저트’… 프리미엄 간식 전쟁 시작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6-03-19 09:23:1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디저트 문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만 카스테라와 탕후루 등 해외 디저트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요아정과 두쫀쿠처럼 국내 시장을 휩쓸었던 디저트의 인기가 해외로 확산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한국 디저트 시장의 규모와 유행 속도가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높은 외식 물가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홈디저트’ 문화도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맛과 품질을 높인 ‘프리미엄 간식’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으면서 식품업계 역시 관련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카페에서 즐기던 디저트의 풍부한 풍미와 식감을 앞세워 음료와 조화를 강조한 제품부터, 기존 인기 스낵을 프리미엄 라인으로 확장한 제품까지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오픈런을 이끌었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며 ‘홈디저트’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 커피와 어울리는 풍부한 바나나 크림으로 홈카페 완성, 스미후루코리아 ‘감숙왕 바나나 쿠키슈’
바나나 전문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바나나에 대한 노하우를 디저트로 확장한 프리미엄 디저트 ‘감숙왕 바나나 쿠키슈’를 제안했다.
바삭한 쿠키 안에 프리미엄 바나나 감숙왕으로 만든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 크림을 가득 채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구현했다. 냉동 보관 제품으로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게 즐길 수 있으며, 쫀득해진 크림으로 밀도 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동 후에는 부드러운 크림의 풍미가 살아나 커피나 우유와 함께 즐기기 제격이다.
개별 포장으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스미후루코리아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쿠팡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스미후루코리아는 달콤하고 찰진 식감의 ‘감숙왕 바나나’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재밌고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디저트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 클래식을 프리미엄하게 구현한 롯데웰푸드 ‘더블리치 솔티바닐라’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의 첫 번째 프리미엄 라인 제품인 더블리치 솔티바닐라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빼빼로에 더블 레이어 구조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더욱 풍부한 식감과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에어레이션 공법을 활용해 도톰하고 부드러운 코팅층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빼빼로 대비 약 4.6배 높은 스위트 코팅량을 완성했다. 원료 역시 프리미엄 콘셉트에 맞춰 차별화했다.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의 깊고 풍부한 향에 청정 안데스 호수염을 더해 단맛과 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풍미를 구현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기존 클래식 라인 중심의 제품 구성에 프리미엄 라인을 새롭게 더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해당 제품은 시즌 한정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두바이 디저트 유행에 동참한 SPC삼립의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 2종’
SPC삼립은 두바이 디저트 유행에 동참하며, 두바이 쫀득 쿠키의 느낌을 재현한 파이와 케이크 형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두바이st 파삭파이’는 바삭한 파이 위에 쫀득한 마시멜로와 카다이프를 조합한 피스타치오 필링을 채운 뒤 초콜릿을 코팅해 달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두바이st 떠먹케’는 초코 시트 사이에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필링을 넣어 촉촉함과 바삭한 식감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겉면의 초코 코팅을 깨뜨려 먹는 재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SPC삼립은 두 종류의 신제품에 소비자가 직접 깨뜨려 먹는 재미를 살린 식감까지 더했으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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