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새마을금고, ‘회원이 곧 주인’…명품 서민금융기관의 모범답안 제시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 2025-12-31 09:07:24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60여년 우리 곁에서 동행한 ‘Make Good’, MG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의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한 사회·포용적 금융서비스와 국가 균형발전에 책임감을 다해 온 대한민국 대표 '리딩 금융협동조합'이다.
그중에서도 부산중앙새마을금고(구. 부암동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수용)는 1976년 설립 이래 지역공동체 발전과 회원·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그 뜻을 함께하며, ‘회원이 곧 주인’이 되는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기관의 이정표를 굳건히 세웠다.
무엇보다 부산중앙새마을금고는 갈수록 심화된 고금리와 경기침체 등의 위기상황을 타파하고자 2024년 부암동새마을금고-양정동새마을금고의 신설 합병으로 새롭게 탄생했고, 현재는 총자산 1440억 규모를 보유한 알짜배기 금고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엔 2004년 취임한 박수용 이사장의 진취적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철학이 훌륭한 성장 밑거름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제 박 이사장은 (사)대한민국팔각회 총재(제53대~60대), 부산진문화원 원장, 부산진구의회 의장(5선 의원),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등의 중책을 역임했고, 모범적인 지역일꾼의 역량을 빛내왔다.
▲자랑스러운 부산진구 구민상(2004년) ▲부산시장 표창(2016년) ▲통일부장관상(2017년)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애향부문) 본상(2024년) ▲통일부장관·국가보훈부장관 표창(2025년) 등 일일이 열거가 어려울 정도의 수상금자탑은 지금껏 흘려온 그의 값진 구슬땀을 강하게 증명한다.
이런 풍부한 현장·행정노하우와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앞세워 박 이사장은 임직원들과 합심해 ▲금고경쟁력 강화 ▲직원역량 제고 ▲조직체계 일신 ▲금융서비스 선진화 등의 기틀을 탄탄하게 쌓았다.
또한 회원·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의 수혜를 확장하고, 환원사업 전개에 적극 힘쓰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ESG경영의 눈부신 청사진도 꾸렸다.
나아가 ▲사랑의 좀도리 백미 기탁 ▲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화재 성금 기부 ▲주민자율방역단 후원 등 나눔활동에도 박차를 가함에 따라 새마을금고 본연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소홀함이 없다.
그 결과 부산중앙새마을금고는 2025년 ‘부산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에서 경영합리화 부문 우수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박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새마을금고를 믿고 지지해준 회원들과 발로 뛴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눈부신 성과를 도출했다”는 겸손을 내비치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로서 책임감을 십분 발휘해 중앙회와 일선금고, 지역사회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금융 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연체율 관리 ▲리스크 대응 ▲내부통제 고도화 등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주요 과제 추진에 힘을 보태며 회원 신뢰제고에 기여한 점이 그 일례다.
덧붙여 “우리 새마을금고는 국민들이 출자한 토종 금융기관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슴에 담아 국가 경제 활성화와 환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전하며 “새마을금고 내실화·외연확장은 물론, 부산시 상생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올바른 경영철학을 소신있게 지켜갈 것”이란 굳음 다짐을 되새겼다.
한편 부산중앙새마을금고 박수용 이사장은 정도·내실·투명 경영 실천을 통한 지역 밀착형 서민 경제 활성화와 선진 금융서비스 제공에 헌신하고, 회원·지역민 복리증진과 부산시 발전에 앞장서면서, 새마을금고의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 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시사투데이 / 이윤재 기자 sisa_lee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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