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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봉사·나눔의 큰 발자취, ‘자랑스러운 군위군민’
 
  군위군파크골프협회 김철식 前회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사람 ‘人’ 한자는 두 획이 서로 의지하고 있다. 한 획이 없으면 다른 획도 넘어지는 형상이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부족한 부분을 서로 기대고 받쳐줘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그 점에서 군위군파크골프협회 김철식 前회장은 이웃과 더불어 살기를 적극 실천하며, 갈수록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온정을 꾸준히 전해온 김 회장의 행보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것이다. 

 

 경북 군위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가난이 그림자처럼 쫓아다니던 어린 시절, 무작정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배고픔을 달래고자 동네를 배회하며 먹을 것을 찾던 소년은 한 평생 뚝심으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고통과 역경을 이겨냈다. 

 

 서울에서 창호사업을 하며 기반을 잡고 승승장구한 그는 IMF 위기 속에서도 건실하게 사업토대를 굳건히 다졌다. 사업가로 성장과 번영을 일궜지만 경제 곡선의 굴곡만큼 일에 대한 중압감과 스트레스, 과도한 업무로 지친 도시를 떠나 2003년 고향으로 돌아왔다. 

 

 이후 김 회장은 군위에서 대구까지 오르내리며 평소 취미인 클레이사격을 즐겼고, 주변의 권유로 대구클레이사격연맹 회장을 3년간 맡아왔다. 그리고 우연히 접한 파크골프는 그에게 ‘삶의 활력소’가 됐다. 


 

 그러면서 사재 5천여만 원을 들여 2,300평 면적에 9홀 규모로 삼국유사면 파크골프장(구 고로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회원들을 위한 파크골프 장비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7월 ‘제1회 군위군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군민 체력증진과 동호인의 참여 확대를 이뤄냈다. 

 

 하지만 그는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지난해 12월 협회장직을 사임했다. 군위군 파크골프와 협회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봉사했기에 주변의 아쉬움도 컸으나, 건강상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런 김 회장은 어려웠던 지난날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적 책무실현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편부모 가정을 위한 지원금(매달 5가구) ▲불우이웃돕기 성금기부(연 100만원) ▲우크라이나 돕기 기부(500만원) ▲교육발전 기금전달(300만원) ▲체육행사·경로잔치 지원 등이 일례다. 

 

 특히 그는 올해 7월 군위군사회복지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군위군내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2호 회원’이 됐다(경북 144호). 

 

 이 같은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군위체육 진흥 유공 공로패(2021), 자랑스러운 군민상(2022) 등 다수의 표창과 감사패도 수상했다. 

 

 김철식 회장은 “가난 극복과 일신의 성공에 매달린 시절도 있었지만, 이웃과 더불어 사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말하며 “작은 정성,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드는 봉사의 행렬이 더욱 늘어나길 바람”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애향심을 바탕으로 베푸는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군위군파크골프협회 김철식 前회장은 군위지역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시설 개선에 헌신하고, 생활체육 발전 및 애향심 고취를 도모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기부·나눔 문화 확산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2-11-04 09: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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