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해양수산부는 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해녀어업유산의 보전‧전승 및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해녀어업유산의 보전‧전승과 발전 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간담회에서는 전국해녀협회 역할 정립 및 지원, 해녀형 귀어학교 확대, 해녀가 운영하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경쟁력 강화, 해녀 맞춤형 인프라 지원, 공익직불금 확대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세계적으로 그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어업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고유의 해녀어업유산을 우리 후손들에게 보전 전승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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