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국립 강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춘천쟈스민 중식당에서 ‘정치외교학과 설립 40주년' 맞이 기념행사를 개회한다.
강원대 정치외교학과는 1984년 개설된 이래 8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지역사회의 정치, 행정,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의 탁월한 인재 육성의 산실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는 2014년 30주년에 이어 올해 40주년 기념행사다.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명예 동문들도 함께 자리해 100년을 향한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대학교 총동창회 신흥주 회장과 최대식 수석부회장, 명예 동문인 춘천시의회 김진호 의장, 김기홍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김이범 춘천그랜드연합의원 대표원장, 박현봉 인제군 부군수, 전성열 NH농협 홍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다.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총동문회 김도윤 회장은 “창과(創科) 40주년을 맞아 ‘100년을 향해, 우리는 굳세게’라는 기념행사의 슬로건 처럼 모교 발전과 우리의 삶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척박한 동문회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어느 곳에 있든지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현실의 장벽에 도전하는 동문과 후배들의 인생 여정을 응원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