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앞으로 착한가격업소 지도 검색 서비스를 통해 처음 방문한 지역도 저렴하고 좋은 음식점, 숙박 시설 등을 쉽고 편리하게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에서 전국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국에는 주변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서비스가 좋은 착한가격업소가 올해 6월 기준 7689개나 지정돼 있다.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위치와 정보를 온라인에서 확인하려면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이나 지자체 누리집 등을 방문해야 했다.
이제는 각 지도 앱 검색 창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내 주변의 착한가격업소 위치, 가격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국내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카드로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 2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등 배달앱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시에도 2천 원을 할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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