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1991년 설립된 대일전기(주)(대표 장덕근)가 ‘송전·변전 시공’의 품질·기술 강화에 역량을 결집하고, ‘무사고·무재해·무결점의 대일전기’를 실현하며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국내 실정에 맞는 전기공사(▲송전선로 ▲변전설비 ▲무정전공사 ▲지중 송·배전 ▲공항전기·전기철도 등)의 기술적 해법과 품질 무결점을 추구하는 연구개발을 지속하며, 탄탄한 기반 굳히기에 주력한 결과이다.
무엇보다 장덕근 대표가 걸어 온 ‘송·변전 시공 50년’의 노하우와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OHSAS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변전분야 ‘메쉬네트워크 스마트센서를 이용한 변전설비 및 지하공동구 전력설비 관재시스템’, 송전분야 ‘피뢰기설치용 고정구금’ 특허가 더해진 대일전기는 기술혁신의 산실로 정평이 자자하다.
이를 통해 송·변전 공사의 ‘완성도’와 ‘안전성’을 확보한 이곳은 매해 250~300건 공사 수행, 8000건 이상의 전기공사 실적을 자랑하는데 변전시공의 경우, 인천을 넘어 전국에서도 첫 손에 꼽힌다.
장 대표는 “회사설립 이래 기술력과 발주처와의 신뢰를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삼았다. 시공품질 향상을 위한 장비 투자와 인력 양성에 힘쓴 이유”라며 “책임시공과 적기에 양질의 전력을 공급해 전력수급 안정화에 기여해옴이 오늘날 대일전기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장 대표는 더욱 낮은 자세로 겸손함을 표하며 “모름지기 기업이란 수익창출에서 나아가 지역·국가에 이바지할 때 더욱 빛이 난다”는 신념을 기치삼아 ‘전기공사 기업인’으로 사회적 책임 수행에 진정성을 발휘해왔다.
변전협의회 수석부회장(8년)·회장(4년),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이사 단장, 전기공사협회중앙회 매각위원장, 전기공사공제조합장학회 이사장, 한국가공송전협의회 초대회장 등 굵직한 전·현직 이력을 써내려가며 전기업계의 건강한 성장과 상생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옴이 그 일례다.
최근 가장 주목을 끄는 한국가공송전협의회 활동과 관련해 장 대표는 “인건비 증가, 과당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공송전업의 활성화와 건전·투명한 발전 동력을 창출하고자 협회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가공송전업체의 명확한 자격체계 구축, 노후화된 장비와 기술의 투자 강화, 품셈 개정 또는 제정을 통한 경쟁력 제고, 부족한 송전 전공 인력양성 창출에 힘쓸 예정이다. 가공 송전의 현안은 앞으로 전력계통 정책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장덕근 대표는 “변전전문회사 협의회 회장 시절, 협의회 소속 기술인력(필수기술, 필수기능, 일반기능) 2,000여 명에게 매월 2회씩 안전의식 고취 문자 발송과 안전강조 활동을 강조했는데 당시 협의회 회원사의 인적실수 제로화를 달성했다”며 “가공송전공사는 사람의 대동맥에 비유될 정도로 중요한 기간산업인만큼 문제해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현장신기술·신공법 개발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국가경제 발전 등에 일조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긍정적 마인드와 정신력, 헌신적 노고 덕분에 대일전기가 인천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도 덧붙였다.
한편 대일전기(주) 장덕근 대표이사는 50여년 풍부한 현장경험 노하우에 기반을 둔 송·변전공사 전문성 강화에 정진하고, 송·변 시공기술 고도화와 발전에 앞장서면서 가공송전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협의회 역할강화와 위상제고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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