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작은 봉사라도 꾸준히 실천하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 온정의 손길이 하나 둘씩 모여 ‘따뜻한 사회,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간다.
바로 그 점에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 신예섬 회장(연세명인병원 회장)’이 지역상생과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며, 매서운 한파가 불어 닥친 우리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나눔과 봉사활동에 정진하며, ‘청소년 보호·육성의 파수꾼’으로 앞장선 행보가 지역공동체에서 ‘선한 영향력’을 일으키는 것이다.
신예섬 회장은 원주가 ‘제2의 고향’이라고 강조한다. 30년 가까이 뿌리를 내리고 살면서 ‘전문병원 경영인’의 꿈도 이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코 순탄치 않은 과정이었고, 여러 가지 극한상황을 이겨내며 ‘요양과 보건·의료계의 사업가’로 성장해왔다.
무엇보다 신 회장의 성공스토리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며,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한 열정’으로 집약된다. 아울러 군 출신으로 ‘안 되면 되게 하라!’는 정신이 몸에 배인 남편과 ‘(주)부승니드유(요양원·요양병원)’ 운영 등을 거쳐 ‘연세명인병원(인공신장센터/재활치료센터/통증치료센터)’의 발전 기틀도 착실히 다졌다.
또한 그녀는 ‘나눔과 봉사활동의 실천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흥원라이온스클럽 회장’, ‘한국청소년육성회 본부 이사 및 원주지구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나아가 올해 1월 ‘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이하 원주지구회)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강원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장’,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 자문위원’ 등도 맡고 있다.
신예섬 회장은 “남편의 지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오늘날까지 성장을 거듭하면서 봉사활동도 지속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하며 “나눔과 봉사의 보람·기쁨·행복이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봉사는 하면 할수록 큰 보람과 행복을 느꼈다. 받는 사람(수혜자)보다 나누는 사람(기부·봉사자)의 기쁨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정성과 진심을 담아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나눔·봉사활동의 기회 확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신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더불어 “청소년 모두가 자유롭게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고, 공평한 삶의 기회 속에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청소년의 삶의 질 개선’을 역점사업으로 꼽았다. 즉 ‘청소년육성회가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목표와 가치가 청소년의 행복 추구’라는 견해다.
그에 따르면, ‘원주지구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활동 ▲비행청소년 예방·선도 사업 ▲요보호 청소년의 보호 및 장학활동 ▲청소년에 대한 체육·문화 및 예능과 여가지도 등을 목적으로 2001년 2월 24일 설립됐다. 이후 지금까지 임원 및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청소년범죄예방 합동순찰)’, ‘한국청소년 축제 한마당 행사 주관’ 등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올해도 원주지구회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유해환경 감시 ▲장학금 수여 ▲강원 산불피해복구 성금 기탁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전달(생리대·기능성속옷) ▲제19회 한국청소년 축제 개최 ▲저소득가정 안경 지원, 집수리 봉사 등 ‘청소년 보호·육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신예섬 회장은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하면서 1년간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달려왔고, 지역봉사단체 및 경찰청·교육청·시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주어진 책무와 역할에 충실하고,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원주 만들기’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올해 68세로 칠순을 앞둔 나이임에도 신 회장의 ‘봉사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다. 이른바 ‘100세 시대’에 ‘활기찬 봉사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면서 “같은 뜻을 가진 여러분들과 ‘함께 배우고, 더 나누며’ 100세까지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더 많이’ 찾아 도와주고, ‘다 같이’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일조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
한편,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지구회 신예섬 회장은 요양·의료서비스업 발전과 나눔·봉사문화의 확산에 헌신하고, 청소년 보호·육성 및 유해환경 감시 활동을 이끌며,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공동체의식 함양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2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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