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길어지면서 답답한 '집콕'으로 예민해지고 있는 이때, 모부가 읽으면 좋을 신간을 소개한다.
◈ 부모가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 50
"얼른 뚝 그쳐." "넌 신경 쓸 거 없어." "빨리빨리 좀 해." "너 때문에 창피해."
모부가 일상에서 별생각 없이 하는 말이 아이를 망칠 수 있다. 그렇기에 모부가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이 있다.
아이에게 죄책감을 안기는 말, 자신감을 꺾는 말 등 50가지를 골라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을 쓴 프랑스의 두 임상심리학자는 모부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말이 아이에게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해서는 안 되는 50가지 말'과 더불어 그 말 대신 어떤 말을 해줘야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 알려준다. 모부가 생활하면서 아이에게 별생각 없이 던지는, 그러나 해서는 안 되는 말들을 다양한 상황별로 소개한다. 모부라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할 수 있는 사례와 대안이 가득하다.
<부모가 아이에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말 50>
리자 르테시에·나타샤 디에리 지음
센시오 펴냄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