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0년 연속 1위를 기념해 ‘2015 인천공항 마라톤대회’를 오는 5월 16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체육회와 인천광역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공항과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코스가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코스는 5km, 10km, 하프코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을 위해 기념품과 완주 메달이 마련됐다. 추첨을 통해 TV, 태블릿PC, 여행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록이 우수한 참가자에 대한 개인별 시상과 각 코스별 단체 참가자 중 최고성적 5인의 평균 기록이 우수한 단체에는 단체상이 주어진다. 최다 참가 단체상, 최고령·최연소 참가자상, 베스트 포토제닉상 등의 특별시상도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공식 홈페이지(www.airportmarathon.com)에서 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 종사자의 경우 인천공항공사에서 기관별로 단체 접수를 받는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푸드존, 축하공연 등 각종 부대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박완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도전과 축제의 현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한다”며 “향후 인천공항의 특성을 잘 반영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체육대회이자 내·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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