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은 오는 5일 횡성한우축제 개회식이 펼치는 특설무대에서 신인탤런트 배그린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군은 주요공중파 방송드라마 등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배그린(펀플릭스 엔터테이먼트 소속) 소속사측과 사전협의 및 동의 절차를 거쳐 횡성군명예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탤런트 배근린은 2011년 SBS 49일, 2009년 SBS 미남이시네요, 2009년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2008년 OCN 여사부일체, 2008년 MBC 대한민국 변호사 등에 출연한바 있다. 오는 2012년 방영예정으로 공중파에서 제작중인 드라마 2작품에도 이미 캐스팅되어 있는 상태다. 특히 금년상반기 방영 종료된 49일에서는 여주인공인 이요원의 의리 있는 절친 서우역을 맡아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횡성군은 국내 공영방송 TV드라마 등의 출연활동을 통해 유명인지도를 갖고 있는 연예인의 인적자원을 대상으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필요가 있어 횡성군 홍보대사위촉관련 조례에 의거 2011년도 홍보대사를 지정 위촉하고 있다.
횡성군 기획감사실은 “탤런트를 명예홍보대사를 위촉함으로써, 횡성군의 역동적인 모습을 현실감 있게 홍보해 횡성을 대국민적 관심지역으로 유도할 것이다”며 “횡성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및 사람 등의 아이템 소재는 물론 횡성한우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명품 농·특산물의 구매촉진과 소득창출 기회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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