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청은 서석면 주민들의 숙원인 장례식장이 지난해 12월 완공 건립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장례식장 운영을 전문성이 있는 민간기관에 위탁해 수탁자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
서석장례식장은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173-5번지상에 부지면적 1,800㎡, 건물면적 327㎡, (지상1층), 총건립비 5억 8100만원이 투자됐다. 주요시설로는 빈소 76㎡형 /접객실2실, 안치실겸 염습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홍천군에 주민등록(사업장 소재지)이 돼 있는 자로 위탁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년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홍천군청 주민생활지원실 노인복지담당에게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은 위탁운영계획 및 장례식장 시설 안내 등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3시에 서석 장례식장내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위탁신청자에 대해서는 사업제안 설명회와 홍천군민간위탁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2월중 위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홍천군청 주민생활지원실은 “서석장례식장 위탁을 통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이 선정되면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과 관내 서석면과 내촌면, 내면 지역주민들에게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최상의 장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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