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 시즌 8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치고 세 차례 베이스를 밟았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혜성은 올 시즌 8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시즌 3출루 경기는 지난달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두 번째다.
시즌 타율은 0.274(95타수 26안타)로 상승했다.
김혜성은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3루에서 상대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의 시속 130㎞ 몸쪽 커브를 깔끔한 우전 적시타로 연결해 1타점을 올렸다.
4회초 2사 1, 2루에선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두 번째 안타를 치고서 안디 파헤스의 좌전 안타 때 득점했다.
6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나갔다.
이후 카일 터커의 2루타 때 또 한 번 홈을 밟았다.
다저스는 10-1로 크게 이겨 5연승을 질주했다.
29승 18패, 승률 0.617로 내서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나갔다.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애슬레틱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2-1로 앞선 7회초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6(177타수 47안타)으로 올랐다.
7회초 2사에서 대타로 나와 투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5-1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에선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로 타점을 수확했다. 이 타점은 이정후의 빅리그 통산 80번째 타점이다.
후속 해리슨 베이더의 우월 만루 홈런 땐 홈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0-1로 이겼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 경기에 8-3으로 앞선 9회말 대수비 때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하지만 타격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타율 0.222(18타수 4안타)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8-3으로 이기면서 3연승을 이어 나갔다.
박미라 기자 47240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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