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 기자]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천만기인쇼' 2기 최종 순위에서 '싸울아비'와 '싸울아기'가 1위를 차지하며 왕중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천만기인쇼' 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3.1%, 순간 최고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포츠 스태킹, 마술, 저글링, 셔플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인들과 스타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스포츠 스태킹 부문에서는 박세령이 빠른 손놀림과 정확한 동작으로 고난도 사이클 종목을 수행해 164점을 획득했다. 가수 윤윤서도 노래와 스포츠 스태킹을 결합한 도전에 나서 '3컬러 사이클'을 완주했다.
마술사 최현우는 날카로운 창과 불을 활용한 마술을 선보였다. 파트너 홍성윤이 기구 안에 들어간 상태에서 창을 꽂는 퍼포먼스에 이어 홍성윤과 길려원이 함께 등장하는 반전으로 현장의 이목을 끌었다.
저글링 분야에서는 12년 차 저글러 이호건이 공과 곤봉, 불이 붙은 방망이 등을 활용한 기술을 선보여 170점을 받았다. 도전에 나선 가수 나상도는 노래를 부르며 사과 저글링을 시도했고, 공 5개를 받는 동작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셔플댄스 무대에서는 한국 셔플댄스 협회장인 춤선생 심바가 팀원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153점을 얻었다. 가수 김용임은 평균 나이 61세인 시니어 셔플팀과 함께 춤에 도전했다. 연습 과정에서 무릎과 발목 통증을 겪었지만, 자신의 노래 '사랑의 밧줄'에 맞춰 셔플댄스를 선보였다.
방송 말미 발표된 2기 최종 순위에서는 '싸울아비'가 191점, '싸울아기'가 180점을 기록했다. 두 팀의 점수를 합산한 총점은 371점으로, 정동남·안성훈·손빈아 팀의 367점을 4점 차로 앞서며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싸울아비'와 '싸울아기'는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다양한 분야의 기인들과 스타들이 기술과 끼를 겨룬 가운데, 최종 순위가 확정되면서 다음 경연에서 펼쳐질 대결에도 관심이 모인다.
'천만기인쇼'는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인들과 스타들이 함께 도전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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